정장 재단사와 테일러샵 직원,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직업이 맞아요! 관심 갖게 되셨다니 멋지네요.
재단사는 말 그대로 옷을 만드는 기술자예요. 패턴 제작, 재단, 봉제 등 옷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을 갖춰야 하죠.양장학원이나 관련 학과를 나오거나,재단사 밑에서 오랜 도제 생활을 통해 기술을 배우는 경우가 많아요.
테일러샵 직원은 고객에게 어울리는 옷을 추천하고 판매하는 역할이에요.고객의 체형, 취향, 필요에 맞춰 원단, 디자인, 스타일 등을 컨설팅해주죠.패션 감각과 고객 응대 능력이 중요하고,재단이나 봉제 기술은 필수는 아니에요.의류 관련 학과를 나오거나,판매 경험을 쌓은 후 테일러샵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물론, 재단 지식이 있으면 고객에게 더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겠죠!
요약하자면, 재단사는 제작, 테일러샵 직원은 판매 및 컨설팅에 특화된 직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테일러샵 직원 중 비스포크 테일러는 고객과 상담 후 재단사에게 제작을 의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재단이나 디자인 관련 지식이 필요해요.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더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질문하세요.